📈 비트코인, 단기 조정 속에서도 여전한 중장기 상승 신호
장기적으로는 여전히 강력한 상승 모멘텀을 유지하고 있음을 여러 지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미국 증시, 온체인 지표, 비트코인 2025 컨퍼런스 주요 발표 등을 중심으로 비트코인 시장의 현재 상황과 향후 방향성에 대해 점검해보겠습니다.
🇺🇸 미국 증시와 거시경제 이슈
뉴욕 증시 3대 주가 지수는 최근 하락세로 마감했습니다. 엔비디아의 실적 경계감과 FMC 회의록에서 드러난 스태그플레이션(저성장·고물가) 우려가 투자심리를 약화시켰습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도 시장은 6~7월 금리 동결, 9월 한 차례 인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지만, 연내 두 차례 금리 인하 가능성도 여전히 유효합니다. 한편, 10년물 국채 금리는 4.5% 부근에서 반등 중으로, 긴축 우려가 상존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 비트코인 ETF·온체인 지표
비트코인 현물 ETF는 9거래일 연속 순유입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블랙락의 강한 매집과 달리 피델리티 FBTC는 순유출세를 보이며 단기 조정에 일부 기여했습니다.
온체인 지표에서는 단기 보유자들의 MVRV 지표가 1.1로 낮은 수준을 유지, 단기 수익 실현 압력이 높지 않음을 보여줍니다. 또한, 장기 보유자들의 평균 실현 가격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장기 투자자 중심의 건강한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 고래들의 매집과 시장 심리
산티멘트 데이터에 따르면, 100~1,000 BTC를 보유한 고래들이 지난 6주간 11만 2천 개 이상의 비트코인을 매집했습니다. 이 그룹은 과거 비트코인 가격과 가장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는 점에서, 지금의 상승 흐름은 고래들의 매집이 주도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시장 심리 지표 역시 강한 낙관론(베리블리시) 으로 전환되어, 중장기 상승 가능성을 더욱 뒷받침합니다.
🔥 리스크 신호와 단기 추세의 온도차
한편, 위험 신호 지표는 하락 전환을 보이며, 장기적으로는 추가 상승 가능성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다만, 단기 추세 지수는 소폭 약화되고 있으며, 5월 월봉 마감 전까지 횡보 또는 추가 조정이 나올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109.5K, 111.9K 전고점 돌파 여부가 향후 랠리 재개의 핵심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입니다.
💼 글로벌 기관·국가의 비트코인 채택 행보
비트코인 2025 컨퍼런스에서는 미국과 글로벌 기관의 비트코인 친화적인 발언이 쏟아졌습니다.
- 게임스탑은 비트코인 4,700개를 매수하며, 대차대조표에 편입했습니다.
- 미국 401k 퇴직연금의 암호화폐 투자 제한 지침이 폐지되며, 암호화폐 채택 기반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 뉴욕 시장은 비트코인 연계 금융상품 비트본드를 뉴욕에 도입하겠다고 밝혔고, JDS 부통령은 미국 내 비트코인 보유자가 1억 명까지 늘어날 것이라 전망했습니다.
- 파키스탄도 비트코인 전략 비축 의사를 표명하며, 국가적 채택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차트와 가격대별 포인트
기술적으로는 RSI가 하방 이탈하고, MACD 데드크로스가 포착되면서 단기 조정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다만, 비트코인 가격은 여전히 과열권 진입 전 단계로, 오히려 추가 상승을 위한 응축 국면으로도 해석됩니다.
- 주요 지지선: 106.5K, 105.5K
- 상방 돌파 관건: 109.5K, 111.9K
- 장기 매물대 하단: 94.9K ~ 98.1K
이 구간들을 확인하며 반등의 기회를 포착하는 전략이 중요합니다.
✅ 마무리 및 투자 시사점
현재 비트코인 시장은 단기 조정에도 불구하고 중장기 상승 신호가 더욱 강력하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특히 글로벌 기관·국가의 채택 움직임과 고래들의 지속적인 매집은 상승 랠리의 견고한 기반이 되고 있습니다.
5월 마감 및 6월 초 시장 흐름에서 변곡점이 될 가능성이 높으니, 투자자분들은 주요 가격대와 심리 지표를 주의 깊게 점검하길 추천드립니다.
📌 출처 및 참고사항
- FOMC 회의록 (2025년 5월 기준)
- Glassnode 온체인 데이터
- 산티멘트 고래 행동 분석
- 비트코인 2025 컨퍼런스 발언 정리
- 코인베이스 프리미엄 및 12D 매도벽 데이터
🔗 본문에 등장한 모든 데이터와 인용은 시장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최종 투자는 본인의 책임과 판단으로 진행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