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01일 ~ 3월03일, 3일동안 연휴동안 여유 시간이 생겨 와이프와 함께 롯데시네마 야간영화를 관람하러 갔다. 기다리고 기다린 봉준호 감독 영화, 예고편을 하도 많이 봐서 대충 내용을 알고 갔고, 원작 소설 또한 읽고 간 상태라서 기대도 되지만, 영화로 그린건 어떤 느낌일까라고도 생각했다. 기대반, 설렘반 으로 ~~~~~ 오늘은 영화 《미키17》 을 보고 느낀 메시지를 풀어보려 합니다.영화는 단순한 SF가 아니라, 인간 존재와 삶의 가치를 묻는 작품이었어요. 원작 소설인 《미키7》 에서는 미키라는 캐릭터의 내면과 고독, 그리고 존재에 대한 고민이 중심이 되지만, 영화는 봉준호 감독님 특유의 철학적 연출과 함께 훨씬 더 깊이 있는 세계관을 만들어냅니다. 특히 인상적이었던 건 영화 속 세계관 설정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