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접영은 모든 영법 중에서도 특히 많은 근력과 기술의 조화가 요구되는 동작입니다. 초보자부터 중상급자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겪는 공통적인 문제는 바로, 접영 중간에 체력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수영을 멈추고 싶어지는 순간입니다. 특히 20미터, 50미터, 그리고 70미터를 넘어가면 순간적으로 팔과 허리에 힘이 빠지며, 뻗어버리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합니다. 이 글에서는 그런 상황에서도 효율적으로 회복하며 계속 수영을 이어갈 수 있는 실전 팁 4가지를 소개합니다. 저 역시 여러 시행착오 끝에 터득한 노하우이며, 현재 수영 연습 중이신 분들께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1. 팔을 접자 – 접영도 효율적인 자세가 필요하다 우리는 보통 자유형을 할 때는 무의식적으로 팔을 접는 습관이 있습니다. 이유는 간단합..